위탁가정이나 아동복지시설에서 보호받다가 성인이 된 자립 준비 청년은 의료비를 지원받아 부담을 덜게 되었습니다. 병원에서 진료받거나 약국에서 조제약을 구매하는 경우 일반적인 건강보험 가입자의 경우 본인부담금이 20~60%지만, 자립 준비 청년 의료비를 지원받게 되면 14%만 부담하게 되어 금전적 부담이 대폭 줄어듭니다. 의료비가 만만치 않아 병원을 방문하는 데 어려움이 있었다면 자립 준비 청년 의료비 지원을 신청하여 혜택을 받으시면 좋을 것 같습니다.
지원 대상
2023년 11월 기준으로 자립 수당을 수급 중인 청년이면 신청이 가능합니다. 단 2019년 1월 1일 이후 보호가 종료된 자에 한합니다. 신청 시점을 기준으로, 건강보험 가입자나 의료급여 수급자 여부와 관계없이 신청이 가능합니다.
※ 2023년 12월 이후 신규 보호 종료되는 자는 자립 수당 신청 시 별도의 안내가 이뤄질 예정입니다.
지원 내용
자립 준비 청년 의료비 지원을 받게 되면, 직장가입자 or 직업가입자 or 피부양자 자격으로 병원이나 약국에 방문 시 개인 부담금이 총액의 14%로 줄어들게 됩니다.
신청 기간
2023년 11월 13일을 시작으로 2023년 12월 31일까지 운영될 예정입니다. 신청 기간이 길지 않으니 서둘러 신청하는 것이 좋을 것 같습니다.
절차를 거쳐 선정된 대상자는 2023년 12월 1일 진료분부터 의료비 지원 혜택을 받을 수 있습니다.
신청 방법
보건복지부 홈페이지에 들어가서 메인화면의 오른쪽에 위치한 <자립 준비 청년 의료비 지원 사업> 배너를 클릭하면 신청할 수 있습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