날씨가 추워지면서 보일러를 돌리는 시간이 많아지고 있습니다. 만만치 않은 난방비 때문에 보일러를 틀 때마다 걱정이 되곤 하는데 어떻게 하면 난방비를 줄일 수 있는지 방법을 알아보겠습니다.
외출할 때 난방을 아예 꺼버리는 경우가 있는데 다시 집에 돌아와 가동하면 온도를 올리기 위해 많은 에너지를 소비하기 때문에 난방비 절약에 도움이 되지 않습니다. 따라서 집안 온도를 적정 수준으로 유지하는 것이 난방비를 아끼는 데 도움이 됩니다.
📌 외출 모드, 예약 모드
외출 모드는 집을 비웠을 때 실내 온도가 너무 내려가지 않도록 적정수준의 난방을 해주는 것을 의미합니다. 외출 모드를 사용하면 내부에 온도가 내려가 짧은 시간 외출하는 경우 복귀한 뒤 내부 온도를 올리기 위해 많은 에너지가 사용되기 때문에 장기 외출을 하는 경우에만 이 기능을 추천합니다. 예약모드는 일정 시간을 주기로 보일러가 가동되는 모드입니다. 시간에 맞춰서 온도가 올라가기 때문에 외출 모드 보다 에너지 절감에 도움을 받을 수 있습니다. 예약 모드는 보일러가 가동하는 시간과 정지하는 시간이 존재합니다. 정지 시간이 길어지는 경우 실내 온도가 낮아져 다시 온도를 높이기 위해 에너지가 사용되기 때문에 가동 시간 20분, 정지 시간 3시간을 추천합니다.
✔️ 외출 모드 : 실내 온도를 적정수준 이하로 떨어지지 않게 가동, 외출 후 복귀 시 온도를 올리기 위해 많은 에너지 사용
✔️ 예약 모드 : 일정한 시간을 주기로 보일러가 가동 (3시간마다 20분씩), 에너지 절감 및 동파 방지에 도움
📌 수도꼭지는 냉수 쪽으로 돌리기
수도꼭지를 온수 쪽으로 향하게 두면 보일러는 온도를 유지하기 위해 가동이 될 수 있습니다. 따라서 난방비를 아끼기 위해서 수도를 사용한 뒤에는 냉수 방향으로 수도꼭지를 돌려놓는 것이 좋습니다.
📌 난방기기 사용하기
보일러로 난방비가 걱정되는 경우에는 계절가전인 난방기기를 적절히 사용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 온수 매트나 전기장판을 이용하면 보일러를 많이 가동하지 않아도 따듯함을 빠르게 느낄 수 있기 때문에 난방비를 절감할 수 있습니다. 수면하는 동안은 화상의 위험이 있으니 적정 온도로 맞추어 사용하는 것을 권장합니다. 또한 히터나 온풍기를 환경에 따라 적절히 사용하는 것도 도움이 됩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