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미션 임파서블 : 로그네이션, 액션 영화의 정석

by mini123 2023. 7. 24.

미션 임파서블 영화 포스터
다섯번째 시리즈

 

'미션 임파서블 : 로그네이션' 줄거리 및 결말

해체 위기에 놓인 기관인 IMF는 어수선한 분위기가 한창인 가운데 주인공인 헌트는 신디케이트라는 알 수 없는 단체에 끌려가게 됩니다. 헌트는 신디케이트에서 일하는 요원들에 의해 고립될 위기에 처하지만, 일사의 도움으로 가까스로 빠져나오게 됩니다. IMF에서 헌트와 함께 일했던 벤지 앞으로 오페라 티켓이 도착하고, 벤지는 오페라에서 신디케이트를 추적하고 있는 헌트와 마주칩니다. 헌트는 그곳에서 신디케이트의 비밀 작전이었던 오스트리아 총리와 관련된 사건을 무마시키고, 일사와 함께 극장을 탈출하지만 오페라 극장 밖으로 탈출한 총리는 차량 문제로 결국 안 좋은 결말을 맞이하게 됩니다. 일사는 신디케이트의 수장인 레인의 부하로 있었기 때문에 헌트와 이내 헤어집니다. 헌트는 신디케이트의 정체와 목적을 파악하기 위해, 일사를 추적하게 되고 관련 정보를 얻게 됩니다. 신디케이트의 수장인 레인은 시설에 보관된 요원들과 단체들의 정보를 얻고자 하는 계획을 갖고 있었습니다. 해당 시설은 수력 발전소 밑에 있고, 보안이 엄청 삼엄한 곳이기 때문에 그곳에 가려면 많은 관문을 헤쳐 나가야 했습니다. 헌트가 3분 이상 수력 발전소에 잠수해서 정보를 손에 넣는 데 성공했지만 오랜 잠수로 인해 이내 정신을 잃게 됩니다. 그런 헌트를 일사가 구해주는데, 일사는 헌트가 수집한 정보가 담긴 USB 가로채고 헌트와 일행을 피해 미리 준비해 둔 바이크를 타고 도망갑니다. 신디케이트 단체에서 헌트의 동료인 벤지를 따로 접선하게 되고, 정보가 담긴 USB를 가지고 오라며 요구합니다. 헌트는 벤지를 구하기 위해, 애틀리 국장으로 변장하여 가짜 정보를 들고 신디케이트 일당을 유인합니다. 결국 신디케이트 수장인 레인이 헌트에게 잡히게 되면서 영화는 끝이 납니다.

 

매번 새로운 액션을 보여주는 톰 크루즈

이 영화는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의 다섯 번째 이야기입니다. 톰 크루즈의 이 시리즈는 영화가 개봉할 때마다 궁금증을 자아내는 액션 포인트가 있습니다. 이번 시리즈에서는 수중 발전기 안에 아무런 장비 없이 들어가서 숨을 참으며 미션을 수행하는 장면이 최고라고 생각되는데, 제한된 시간 동안 미션을 반드시 임무해야만 하는 점이 긴박하게 느껴져 영화를 보면서 덩달아 긴장감을 느끼면서 보게 되었습니다. 미션 임파서블의 이전 시리즈를 관람하지 않은 사람도 큰 무리 없이 영화를 즐길 수 있고 내용을 이해할 수 있기 때문에 걱정 없이 관람해도 좋습니다. 영화의 특성상 내용은 주로 임무를 수행해야 한다는 점이지만, 시리즈마다 톰 크루즈가 새롭게 열연하는 액션 장면이 이 영화의 큰 장점이라고 생각합니다. 항상 새로운 액션 장면을 보여주려고 노력하는 점이 두드러져서 영화를 볼 때 지루하지 않고 긴박한 감정을 함께 전달받을 수 있습니다. 이번 영화에서는 대형 에어버스 비행기에 매달려 하늘로 올라가는 장면을 직접 매달려서 촬영했다고 하는데 해당 장면을 찍기 위해서 8번을 도전했다고 합니다. 실제로 톰 크루즈는 촬영할 때 이륙 시 엄청난 바람의 저항이 느껴져서 무서웠다고 밝히기도 했습니다. 이런 액션 장면을 대역 배우 없이 직접 찍겠다고 하는 걸 보니 그의 영화에 대한 열정이 얼마나 큰지 알 수 있었습니다. 매번 액션 영화를 찍을 때마다 대역 배우 없이 직접 연기를 소화하는 것으로 유명한 그의 영화를 볼 때마다 긴장감 넘치는 스펙터클한 영상미를 느낄 수 있어서 좋습니다.

 

국제적 평가 및 주요 출연진

이 영화는 로튼 토마토 점수 94%를 받았으며, 비평가들은 이번 시리즈가 지난 시리즈에서의 긴장감을 그대로 유지하면서도 톰 크루즈는 대체 불가한 액션 배우라는 것을 증명한다고 평가하기도 했습니다. 순수 제작비는 1억 5,000만 달러로 손익분기점이 넘으려면 2배인 3억 달러를 벌어야 했습니다. 그러나 전 세계적으로 약 6억 8,229만 달러를 벌어들여 손익분기점을 충분히 넘어서 미션 임파서블 시리즈 중 3번째로 높은 흥행 성적을 달성했다고 합니다. 톰 크루즈가 메인 주인공이지만, 영화에서 항상 감초 역할을 맡은 사이먼 페그의 재밌지만 능청스러운 연기력이 더해져 코미디다운 요소도 적절히 더해진 것 같습니다. 그리고 마블 시리즈로 유명한 제레미 레너도 나와서 열연했습니다. IMF 국장의 공백 이후 임시로 IMF를 책임지는 역할을 맡았습니다. 여자 주인공으로 나오는 레베카 퍼거슨은 신디케이트 단체의 일원으로 이 영화에서 노란색 드레스를 입고 작전을 수행하는 신이 있는데 고전적인 그녀의 외모와 드레스가 너무 잘 어울려서 인상 깊었습니다. 원래 그녀의 역할을 캐스팅할 때 제작진이 생각했던 1순위 여배우는 제시카 차스테인 이었다고 하는데 촬영 전에 액션을 준비할 수 있는 기간이 너무 짧다는 이유로 출연을 거절했다고 합니다.